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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10:36 이전글(~2009)
책을 한두권 읽다 보면, 책에 관한 책을 읽기 마련인데, 그런책에서 하나같이 강조하는건 책을 빌려서 읽지 말고 사서 읽어라라는 것이다. 물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최근 직장동료가 쪼가리 정보를 읽으며 학습을 하겠다는걸 지나가는 말로 그런식으로는 효과를 볼수 없으니 포기하고 할려면 정식으로 하라고 했는데, 이것 역시 책을 사서보라 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의 의미로 말한 것이다. (쪼가리 자료는 쪼가리 정보이고, 쪼가리 지식 밖에 안된다.)

나같은 경우 자기계발서,소설 같은 업무에 직접적이지 않는 책을 사비로 사서 보고, 회사의 특정업무에 관련된 외서(비싼책)은 회사에 청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마음에 걸리적 거린지 오래다. 사서 보자니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 회사돈으로 보자니 (책에 대한)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이다. 내가 좀더 여유가 있다면 반드시 사서 보리라 마음 먹고 있지만, 이 역시 논리에 맞지 않는다. 정말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 지식에 부끄럽지 않을려면 사서 봐야 한다. 그래야 그책에서 느낀것이 나의것이 된다라는 생각에서이다. 앞으론 어떤 책이든 내가 읽겠다고 마음먹은 책은 모두 사서 보기를 강조하는 바이다. (이건 나와의 약속을 천명하는 각성효과를 노린 것이다.)

어쨌든, 이런 마음을 세삼스레 적는건 '내가 공짜책을 포기한 이유' 라는 블로그 글을 읽고 다시한번 마음에 신호를 강력히 보내기 위해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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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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