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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6 [서적] 고스트 컴퍼니
2007.11.16 09:42 이전글(~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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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없이 겉돌기만 하는 회의, 말 안통하고 꽉 막힌 상사, 잘난 척하는 얄미운 동료. 속 시원히 얘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한 회사 생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주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을 의인회시켜 조직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나 자신을, 그리고 우리 모두를 돌아보게 하는 기업 우화.

중이미지보기



최근에 읽은 책이다.
부제로 '갈등을 푸는 대화의 기술' 이다.
기술이라기 보다는 유익한 우화 였다. 책의 처음 몇장이 재미가 없지만, 읽을수록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조직에서 겪고 있거나, 내 자신의 못된 습관을 표현한 우화적인 케릭터가 마치 자신의 마음속의 단면을 느끼게 하는것 같아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 착각을 이르키게 한다.

[인상깊은 요약 구절]

- 지식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두쇠가 금을 모으듯 지식을 모아두는 것은 소용이 없다. 지식은 우유처럼 상하기가 쉽고 날짜가 지나버리면 누구에게도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된다.
- 지식은 힘이 아니다.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힘이다.
- 서로 믿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결국 요점은 공유의 위대함(?)에 있었다.
어쨌든 읽어 볼만한 책이다.


[재밌는 내용]
IT부서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한정된 사고를 하는 유형'
으로 비유한것은 정말 쑈킹하면서도 이분야의 단면을 정확하게 찝어내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그부서를 대표하는 사람을 세살박이 천재로 아무도 알아들을수 없는 외계어를 쓰는 사람으로 묘사했다.
예를 들면 '스파트리이나즈트 흐프음프'라는 말을한다. 아마도  IT 관련용어나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타부서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한 전문지식이 대화할때 아무도 알아들을수 없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것을 비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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