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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5.06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2009.05.06 18:32 개발관련

명령의 유혹
조직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군대식의 '명령'을 사용하는것을 서습치 않습니다. 이는 아주 효과적인 의사결정법 입니다. 어떤 방향이나 전략을 세우고 번개같이 실행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명확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비록 그 전략이나 방법이 잘못되었더라도 그것을 실행에 옴기는것엔 다른 의견이 끼어들수 없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조직은 민주주의를 지향하지 않고, 합리주의를 지향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목적을 향해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움질일 뿐입니다. 그래서 명령은 결정권자에게 필수적인 권한이며, 아주 강력한 의사결정 방법으로 그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습니다.

협의의 딜레마
조직에서 협의는 아주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양의 탈을 쓴 늑대 같기도 하고, 어떨때는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 같기도 합니다. 협의는 결과적으로 당사자들의 동의을 얻어야만 결론을 얻을수 있으며, 이런 과정이 상당한 리소스를 낭비하게 됩니다. 협의를 하게 되면, 전략적인면 보다는 도덕적이거나, 민주적인 또는 합리적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적안을 도출했을때는 상당한 값을 치르게 되고, 이것이 비지니스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마치, '그것은 아주 좋은 결론이다 그러나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라는것과 비슷합니다. 속된말로, 빛좋은 개살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지니스에서는 합리적인 결론 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이밍이 더 우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은 많은 경우의 비지니스 사례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 해야 할까
사실은 협의나 명령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방법(협의,명령)을 선택하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문제는 그 적절한 때가 과연 협의를 할때인지, 명령을 할때인지 모호할때가 많다는겁니다. 협의할때 명령을 내려서 잘못된 결정을 행동에 옴기거나, 명령할때 협의를 시도하여, 때를 놓치거나, 해당 의사결정권자는 적절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명령은 가장 강력한 수단이지만, 독단에 빠질수 있고, 협의는 합리적이지만 비지니스적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좋은 방법중에 하나는 문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것입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의 근본을 두단계 정도 위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일까? 그 원인이 무엇인가, 그 원인의 원인은 무엇인가? 즉, 2단계 깊이 생각하기 방법입니다.(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어떤책인지 기억나질 안군요)

문제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도와주는 책으로는 '대체 뭐가 문제야' 책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책은 책일뿐, 길은 길일뿐 선택은 오직 자신만이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써놓고 나니 정말 부담스런 글입니다. 지워버릴까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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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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