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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에 해당되는 글 1

  1. 2007.12.28 시간과 퀄리티 비례 관계인가 반비례 관계인가?
2007.12.28 06:36 이전글(~2009)
시간과 퀄리티 비례 관계인가 반비례 관계인가?
여기서 퀄리티는 '품질-생산되는 물건의 질' 따위의 단어로 비교하지 말자.
여기서는 개발자의 지적활동의 결과물로 정의한다.
시간과 퀄리티 두단어에서 주 관점은 퀄리티이다.

질문은...
퀄리티는 많은 비용(시간)을 들일수록 높아지는가 낮아지는가?
개발에서 퀄리티는 무얼 의미하는가?
프로그램 질, 뛰어난 성능을 말하는가? 고객(사용자)의 만족도를 말하는가?

대답은....
퀄리티는 개발자의 철학이 녹아 있는 지적인 활동의 결정체를 지향한다.
작성된 코드가 그것을 얼마나 반영하느냐에 따라 퀄리티가 결정된다.
따라서 자신의 개발 철학이 완성된 사람의 코드 퀄리티는 항상 높다.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최근에 반고흐 관련책을 읽고 있다. 그가 화가로써의 고뇌와 일상을 절친한 아우와
편지를 주고받은 내용이다. 편지는 그 자신의 일기와 같았다. 자신의 생각, 환경, 고뇌등이
모두 적혀 있다. 요즘의 독백형 블로그와 비슷하다고 할까?
어느분야든 한분야에 미쳐있는 사람의 사상은 비슷한면이 있는것 같다.

고흐의 편지에서 그는 몇개월을 그린 그림이 있는가 하면, 단 하루만에 끝낸 그림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 하루만에 끝낸 그림이 결코 몇개월을 걸처 그린 그림보다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이 그림 너무 날림으로 그린것 같은데요?'라고 말한다면, 그림을 너무 날림으로 보신것이니 다시 보라고 하고 싶다고 했다.

화가도 계산을 하는걸 아는가?
화가는 그림 그리기 전에 구상을 먼저 한다. 그때 많은 계산을 한다고 한다. 어쩔땐 그 계산 때문에 머리속이 너무 혼란스러워 미쳐버릴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겠는가. 생각과 계산이 정리되면 일사천리로 그림을 그리게 되지만, 정리가 미쳐 안되면 그림을 쉬기도 한단다.

오늘날 프로그래머와 비슷하지 않는가?
사실 오늘날 프로그래머와는 완전히 다르다. 오늘날 이상적인(장인정신이 있는) 프로그래머와 비슷하다. 이상적인, 철학을 가지고있는 그런 프로그래머와 비슷하다. 또는 일부 코어 개발자에게만 속하는 이야기일수도 있다.

그러나 ...
지적인 창작활동과 지적인 도배는 구분되어야 한다.
지금 위의 글은 C&P로 도배하는 나를 비웃는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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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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