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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8.25 상전이 관점으로 본 조직과 경제
2009.08.25 05:30 Business관련
크리스토퍼 랭턴(Christopher  Langton) 상전이 관점으로 경제학 문제를 바라 본다면, 신고전 경제학(문헌경제학, 수리경제학)의 모든 것은 경제가 질서잡힌 영역 깊숙한 곳에 놓여 있다는 간단한 한 마디로 표현되며, 그 영역속에서 시장은 언제나 평형상태를 유지하고 사물들은 아주 천천히 변한다. 마찬가지로 산타페식 접근은 경제가 혼돈의 가장자리에 놓여 있다는 간단한 한 마디로 표현되며, 그곳에서 인자들은 끊임없이 서로에 적응하고 사물들은 끊임없이 흘러간다.(비평형상태) 브라이언 아서(W. Brian Arthur)는 어떤(위의 둘중) 한마디가 보다 실제적인가를 늘 알고 있었다.
- by 카오스에서 인공생명으로

주석)

- 상전이
물은 액체상태에서 일정 온도로 가열하면, 기체상태가 되는데 이런것도 일종의 상전이 현상이고, 물질분자들이 모여 생명을 탄생시킨것도 상전이 현상이 할수 있다.

- 평형 상태 예)
우주만물은 일정한 법칙에 의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이 있다.(뉴턴식 접근)

- 비평형 상태 예)
전체의 합은 부분의 합보다 크다. 사회현상은 선형적이 아니라 비선형적인 형상이 지배적이다. 증권의 폭락, 전세값의 폭등 등이 이에 속한다.

- 크리스토퍼 랭턴 : 인공지능 분야와 다른, '인공생명' 분야를 창시했다.

- 브라이언 아서 : 경제학에서 '효용체가'에 대한 통찰로 산타페에 입성한다.

어디 경제분야만 그러겠는가, 회사, 공학, 가정, 국가, 우주 모두가 그런 이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이론이 틀렸다는것은 아니며, 이것은 마치 자바 프로그램에서 상속 보다는 위임이 더 추천된다는 말과 비슷합니다. 상속의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의 단점이나 한계를 넘기 위해서 위임이란것이 추천되어야 하지, 상속이 꼭 나쁘다 또는 틀리다라고 말할수는 없는것 처럼 말이죠.

어떤 회사나 팀의 조직도 비슷하게 해석할수 있습니다. 조직의 최소단위에서 자체조직화를 통해 발현되는 것을 조직의 진화로 볼수 있고, 상전이 진화는 조직간의 공진화를 유발하여 비평형상태의 경제시장에서 보다 우수한 조직으로 발전할수 있는 기회에 더 많이 노출시킬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런 복잡적응계는 비단 특정한 분야의 특정한 형상이 아니라, 열역학 제1,2법칙 처럼 만물을 지배하는 원리라고 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기업에서 이러한 개념을 잘 소개한 책이 바로 복잡계경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이 경영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조직관리로는 복잡계로 바라본 조직관리 라는 책은 조직이라는 군집에 대해서 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그동안 통계적 기법이니, 6시그마니, KPI, BSC 등 여러가지 미국식 경영에서 잉태된 다양한 기법을 작은회사에 적용하면서 불거진 다양한 트러불에 대한 생각에서 파생하여 찾아 보게된 것들입니다. 저는 경영 또는 경제에 관해서 아는바가 희박하여, 떠도는 책 몇권으로 생각의 가지치기 끝에 짧막하게 얻은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미국식 경영방식으로 성공을 하고, 잘 유지해 오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만, 비 전문가로서 좀더 인간적인 접근을 하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흘러오고 말았습니다.

위 내용은 결론적인 것이지만, 언젠가 제가 도전한 12개월 가량의 이런 과정을 잘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처음 개발자를 위한 좋은 개발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존하는 중소규모의 회사에 무(無)에서 정량화를 추구 하기 까지와, 변화관리를 통해 혁신에 대해 어떻게 전개를 하고, 인본주의 관점에서 자체조직화를 통해 복잡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말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아직 끝난것은 아니지만,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고, 남은 기간동안 무엇인가 긍정적인 상전이를 일으킬수 있는 '혼돈의 가장자리'까지 갈수 있도록 어떤 일을 찾기 스스로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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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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