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Max.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커뮤니케이션'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5.06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2. 2007.11.16 [서적] 고스트 컴퍼니
2009.05.06 18:32 개발관련

명령의 유혹
조직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군대식의 '명령'을 사용하는것을 서습치 않습니다. 이는 아주 효과적인 의사결정법 입니다. 어떤 방향이나 전략을 세우고 번개같이 실행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명확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비록 그 전략이나 방법이 잘못되었더라도 그것을 실행에 옴기는것엔 다른 의견이 끼어들수 없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조직은 민주주의를 지향하지 않고, 합리주의를 지향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목적을 향해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움질일 뿐입니다. 그래서 명령은 결정권자에게 필수적인 권한이며, 아주 강력한 의사결정 방법으로 그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습니다.

협의의 딜레마
조직에서 협의는 아주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양의 탈을 쓴 늑대 같기도 하고, 어떨때는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 같기도 합니다. 협의는 결과적으로 당사자들의 동의을 얻어야만 결론을 얻을수 있으며, 이런 과정이 상당한 리소스를 낭비하게 됩니다. 협의를 하게 되면, 전략적인면 보다는 도덕적이거나, 민주적인 또는 합리적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적안을 도출했을때는 상당한 값을 치르게 되고, 이것이 비지니스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마치, '그것은 아주 좋은 결론이다 그러나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라는것과 비슷합니다. 속된말로, 빛좋은 개살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지니스에서는 합리적인 결론 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이밍이 더 우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은 많은 경우의 비지니스 사례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 해야 할까
사실은 협의나 명령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방법(협의,명령)을 선택하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문제는 그 적절한 때가 과연 협의를 할때인지, 명령을 할때인지 모호할때가 많다는겁니다. 협의할때 명령을 내려서 잘못된 결정을 행동에 옴기거나, 명령할때 협의를 시도하여, 때를 놓치거나, 해당 의사결정권자는 적절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명령은 가장 강력한 수단이지만, 독단에 빠질수 있고, 협의는 합리적이지만 비지니스적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좋은 방법중에 하나는 문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것입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의 근본을 두단계 정도 위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일까? 그 원인이 무엇인가, 그 원인의 원인은 무엇인가? 즉, 2단계 깊이 생각하기 방법입니다.(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어떤책인지 기억나질 안군요)

문제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도와주는 책으로는 '대체 뭐가 문제야' 책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책은 책일뿐, 길은 길일뿐 선택은 오직 자신만이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써놓고 나니 정말 부담스런 글입니다. 지워버릴까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신고
posted by Max.
2007.11.16 09:42 이전글(~2009)
광고문구
요점 없이 겉돌기만 하는 회의, 말 안통하고 꽉 막힌 상사, 잘난 척하는 얄미운 동료. 속 시원히 얘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한 회사 생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주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을 의인회시켜 조직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나 자신을, 그리고 우리 모두를 돌아보게 하는 기업 우화.

중이미지보기



최근에 읽은 책이다.
부제로 '갈등을 푸는 대화의 기술' 이다.
기술이라기 보다는 유익한 우화 였다. 책의 처음 몇장이 재미가 없지만, 읽을수록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조직에서 겪고 있거나, 내 자신의 못된 습관을 표현한 우화적인 케릭터가 마치 자신의 마음속의 단면을 느끼게 하는것 같아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 착각을 이르키게 한다.

[인상깊은 요약 구절]

- 지식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두쇠가 금을 모으듯 지식을 모아두는 것은 소용이 없다. 지식은 우유처럼 상하기가 쉽고 날짜가 지나버리면 누구에게도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된다.
- 지식은 힘이 아니다.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힘이다.
- 서로 믿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결국 요점은 공유의 위대함(?)에 있었다.
어쨌든 읽어 볼만한 책이다.


[재밌는 내용]
IT부서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한정된 사고를 하는 유형'
으로 비유한것은 정말 쑈킹하면서도 이분야의 단면을 정확하게 찝어내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그부서를 대표하는 사람을 세살박이 천재로 아무도 알아들을수 없는 외계어를 쓰는 사람으로 묘사했다.
예를 들면 '스파트리이나즈트 흐프음프'라는 말을한다. 아마도  IT 관련용어나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타부서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한 전문지식이 대화할때 아무도 알아들을수 없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것을 비화한것 같다.

신고

'이전글(~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 후의 나를 만난다면?  (0) 2007.11.29
꿈은 이루어진다.  (0) 2007.11.23
[서적] 고스트 컴퍼니  (0) 2007.11.16
[서적] 리더웨이  (0) 2007.11.15
[DDP] ROO의 특징을 Demo에 적용해보기  (4) 2007.11.12
ROO 관련 글 보는 재미...  (11) 2007.11.06
posted by Max.
prev 1 nex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