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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pring사용자모임'에 해당되는 글 1

  1. 2008.07.04 새로생긴 KSUG 포럼이 Spring사용자에게 기분좋은 자극제가 되길...(2)
2008.07.04 20:52 이전글(~2009)
KSUG 포럼 RSS을 등록해 놓고 틈틈히 읽고 있다. RSS가 비록 매끄럽진 않지만 포럼에 쓰여진 다양한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과거 오픈시드에서 느꼈던 흥분감으로 감개무량하다.

과거와는 지금이 많이 다름을 느낀다. 아무래도 시간이 약이였나보다. 그때보다 더 많은 사람이 글을 남기고 새로운 시선과 새로운 경험을 한 사람들의 글들을 보면 나 자신도 자극되고 많은 분들의 경험을 들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

그러나 그때(?)도 그랳지만, 아직 초심자(java를 막 시작하는 사람 또는 Spring 시작하는 사람)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다. 과거 오픈시드때 주위에서 어떤 개발자에게서 이런말을 들었다.

<나>
여차 여차 해서... 저차 저차하니...
"스프링에 대해서 궁금한것 있으면 오픈시드에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많은분들이 대답해 줄거다. 언제든지 질문하고 조언을 받아 봐라"

<OOO개발자>
"거기 들려 봤는데요. 어려운 말만 해서 몇번 보고 나왔어요.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나 같은 개발자가 이해하기엔 어려운 기술인것 같아요."

나는 그말을 듣고 과거 '고스트컴퍼니'란 책이 생각났다. 위 개발자가 한 말은 처음 접근하기가 두렵다는것으로 들린다. 두려움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에 이 개발자는 해당 기술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것에 두려워했던것 같다. 그가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고 질문해서 지식을 얻어가면 좋으련만 우리네 개발자들이 어디 그리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던가...

기술 포럼은 어느정도 전문성을 가지고 있음은 틀림없다.  물론 특정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토론도 하고 혈전을 하는것이 아주좋은 현상이라 믿는다.  이것은 모두가 다 공감하는 포럼의 역할이다. 이런 순기능은 일단 접어두고, 사각지대에 있는 개발자들을 포용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해 보자. 가장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방법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보통 초심자들이 접근하는 통로는 Q&A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질문을 보면 아마도 대부분 그사람의 기술정도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다.(의도적으로 있어 보이게 생소한 기술용어를 쓰더라도) 그럼 질문에 맞게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 Simple한 답변으로 질문자의 시선을 잡을수 있을것이다.  간혹 질문의 본질을 넘어서 알고있는 기술을 주르륵 나열하는건,  질문자를  겁주는 행위로 보일수 있다.

이런 말을 주절히 주절히 쓰는 이유는 지금 포럼에 비교적 가벼운 글들이 많이 안달리는게 아쉽게 느껴져서이다. 가벼운 주제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을수 있고, 그런것이 결국 커뮤니티의 끈끈함을 유지하는 힘이 아닐까... (운영도 안해본 사람이 말이 많군....)

나는 KSUG이 좋다.
그래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높은 기술 토론은 물론이거니와  어리석을 질문이라도 누구나 눈치없이 할수 있길 바란다.
너무 앞서가는 바램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것이겠지...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은 많은 질문을 하는것...
그런데, 그동안 쌓아 두었던 질문들이 어디로 다 숨어 버렸다.
다시 찾아서 질문해야 겠는데... 집떠난 질문들아... 집으로 돌아오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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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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