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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0 짧은 SI 프로젝트 경험담(2)
2007.12.20 11:12 이전글(~2009)

프리랜서로 약 50일짜리 SI 개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고 있다.
SI 프리랜서들의 고충(?)을 몸소 느끼고자 하게 되었다.
지인을 통해서 일을 시작할수도 있었겠지만 인력시장을 통해서 단독으로 시작해 보았다. 보통 프로젝트가 5개월 이상 1년 이하 정도의 프로젝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개발자들도 장기적인 일을 선호하는듯 하다. 처음 소개업체 컨텍부터 SI 인력파견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었다. 해당 업체에서는 이력서를 통해 해당 개발자의 경력으로 단가를 산정한다. 대부분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자세히 읽지 않는다. 대략적으로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지와 SQL를 잘 사용하는지 정도의 인터뷰가 끝이다. 관련 기술을 사용하면 좋고, 없어도 무방했다.
인력파견업체 담당자를 보통 커뮤니티의 글을 보면 악덕업체로 생각되어 졌는데 실제 만나본 여러명의 담당자는 모두 좋은 사람들이였다. 그리 성공한 삶은 아닌것 같았지만 모두 자기일에 열심히 하는 우리내 개발자들과 다름이 없었다.

여러개 프로젝트중 기간이 짧은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역시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경력과 PL/SQL 사용여부가 인터뷰의 끝이였다. 프로젝트는 공기업의 연결회계시스템(PI)에서 EAI를 통해서 SAP로 연동하는 인터페이스 개발이였다. 해당 솔류션은 EJB2.0으로 개발 되어 있었고 일종의 연결 인터페이스 EJB모듈을 개발하는 단순한 작업이다. 다행히 이클립스 기반으로 개발이 가능한 환경이였다. 실로 오랫만에 써보는 EJB와 PL/SQL 이였다. UI는 Spread라는 것을 웹기반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관련 메뉴얼이 부실하여 개발하는데 애를 먹었다. SAP와 연동해야 하기 때문에 SAP 개발자들과도 이야기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SAP는 ABAP이란 언어(?)를 써서 개발한다. COBOL과 비유하는게 인상적이다. 자바개발자도 있는데 Spring이나 Hibernate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보통 SI는 야근이 많다고 들었다. 심지어 집에 못들어가는 일도 많다고 하지만 난 프로젝트를 잘만난건지 야근이 없었다. 석식을 먹은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내가 맏은 일때문이 아니라 다른사람 도와주기 위해서 였다. 보통 6시면 업무가 끝났고, 그리 많은 업무가 주어지지도 않았다. 보통 나는 PL로써의 역할을 해 왔는데 여기서는 순수하게 한 모듈만 개발하면 되는 개발자로써 일했다.(그래도 PL역할이 오더라 -_-; )  보통 하는일 70%가 업무에 따른 PL/SQL 작성하는것이다. 나머지가 java코드 약간과 UI 코딩이다. 역시 나에겐 맞지 않는 일이였다. 하고싶은 개발을 할수 있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말단 개발자로써 하는일과 PL로써의 하는일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었다.

만약 자기계발 따위보다 현실에 안주한다면 이보다 더 매력적인 일이 있을까? 칼퇴근에 적절한 업무 높은 Pay, 근무환경 등...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입에 풀칠하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행복하거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에 대해서는 빵(0)점에 가깝다. 재미를 느낄수 없다. 나에게 이일은 경험으로써는 좋지만, 직업으로써는 아니다. 계속해야 한다면 차라리...???  (대안이 없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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